라이엇, 롤드컵서 ‘벤츠’ 합류… 결승전에선 제한적 관중 허용‧KDA 컴백

기사승인 2020-09-22 12: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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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롤드컵서 ‘벤츠’ 합류… 결승전에선 제한적 관중 허용‧KDA 컴백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22일 오전 라이엇 게임즈는 ‘2020 롤드컵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해 대회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이 대표로 나서 이에 대해 설명했다.

니덤 총괄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정도를 면밀하게 모니터링 한 뒤, 내달 10월 3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제한적인 관중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전 여부를 계속 확인할 것이라”며 “지켜 봐야 알겠지만 적은 규모의 관중 입장 수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은 이번 롤드컵의 공식 스폰서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이번 롤드컵을 포함해 향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올스타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나즈 알레타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는 글로벌 차원에서 e스포츠를 수용한 첫번째 자동차 브랜드다. LOL e스포츠 커뮤니티의 열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상 아이돌 그룹 K/DA도 롤드컵 결승전에서 2년 만에 컴백한다. 다섯 곡이 수록된 EP 앨범, 새로운 멤버 세라핀과 함께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토아 던 라이엇 게임즈 음악팀 총괄은 “신규 멤버 세라핀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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