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이치와, 창원에 400억원 신설 투자 310여명 일자리 창출

입력 2020-09-22 1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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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장 접견실에서 화장품 및 마스크 등 제조 신설 투자기업인 ㈜에스비에이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에스비에이치 변경률 대표, 허준 전무, 이도은 상무, 김용환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비에이치와, 창원에 400억원 신설 투자 310여명 일자리 창출

이번 협약으로 에스비에이치는 2021년까지 화장품 및 마스크 제조 등에 400억원을 투자해 31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창원시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에스비에이치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신화테크노밸리 내 2907㎡의 사업장에 화장품과 마스크 제조를 위한 클린 룸 시설을 갖추고 올 연말까지 마스크 제조기계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력 제품으로 기능성 화장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생산된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에스비에이치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업의 투자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화장품과 마스크를 생산해 K-뷰티와 K-방역의 위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