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 태풍 피해지역 자원봉사 펼쳐

입력 2020-09-22 2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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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 태풍 피해지역 자원봉사 펼쳐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진모) 20여명은 22일 태풍 피해가 심각한 임계면 임계4리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달 초 초대형 태풍 2개가 연이어 임계면을 관통하면서 석축 붕괴에 따른 농경지 유실, 하천 범람 및 농작물 침수로 지역에 많은 피해를 남겼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는 태풍이 동반한 호우 및 바람으로 인해 주변으로 흐트러진 잔가지 등 쓰레기 수거부터 주변 정리까지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남진모 위원장은 “향후에도 피해지역 대상 봉사 활동과 더불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기가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