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을 그리다"...태백 안해숙 작가 화신촌에서 '개인전' 개최

입력 2020-09-23 1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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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숙 작가
[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폐광지역에서 활동하는 안해숙 작가가 내달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강원 태백시에서 개인전을 연다.

태백지역 협동조합인 화신촌사람들 초대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화신촌 광부마을 도로 끝 문화공간인 로드앤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는 탄광촌과 시골모습을 정감있게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오프닝에 맞춰 안해숙 작가의 살아온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안 작가는 2019년 강릉신사임당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같은해 대한민국향토미술대전 금상,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 장려상,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또 올해에는 대한민국여성수채화대전 입선,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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