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추석 음식을 나누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생활교육 속초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꼬지전 등 명절 음식을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에 후원하고, 드림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집콕놀이 사업'과 연계해 놀이 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학대와 취약계층 아동지원, 돌봄 서비스 사각 지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아동과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임 등 학대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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