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호우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입력 2020-09-23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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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호우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전북도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금품 지원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지원식에서는 수해 이재민 1180세대(주택피해 964세대, 생계피해 212세대, 사망 4명)에게 총 600백만원 상당의 구호금품을 추석 전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호물품은 각계각층에서 수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공동모금회로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기부금품 등으로 마련했다.

지원품목은 ▴전기보온밥솥 1180개 ▴추석구호세트(마스크, 손소독제, 스팸, 참치캔 등 8종) 1180세트 ▴온누리상품권 2억8900만원 (964세대, 각 30만원) 지원 ▴사망자 위로금 12백만원(4명 각300만원)이 전달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