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대규모점포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명절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주류 등 선물세트와 1차 식품(종합제품) 이다.

점검결과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사에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며, 검사결과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코로나 인한 1회용품 사용 증가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제조사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감축 노력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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