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역시‧문화적 자원 발굴…복원‧관광 자원화 추진

입력 2020-09-24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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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역시‧문화적 자원 발굴…복원‧관광 자원화 추진
지난 17일 홍천군청에서 김효성 묘역 관광자원화를 위한 가계 및 업적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홍천군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역사‧문화적 인물 및 장소를 발굴해 복원 및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고증 대상은 수타사 관련 세조의 비 정희왕후, 북방면의 조선전기 공신이자 무신인 김효성 묘역, 동면의 대미산성, 이괄 말무덤 등이다.

군은 전문가에게 용역을 의뢰해 역사문헌조사, 자료수집, 현지조사 등을 거쳐 가계도, 주요업적, 역사‧문화적 가치 검증 등 관광자원화 개발 및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김효성 묘역 관광자원화를 위한 가계 및 업적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 군수, 종친회, 홍천문화원, 북방면협의이장 등이 참석해 자료 검증 및 자원화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덕현 군 관광과장은 “고증된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물과 장소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단계별로 복원 및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