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은 24일 정선 하이캐슬리조트에서 ‘2020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정선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병렬 정선부군수,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이원식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협의회장, 지방공단 이사장, 본선지출 공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 인원보다 축소된 최소 인원으로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행사장 주변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34곳 지방공단에서 참여한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인권경영 선도 등 국정 역점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문화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방공단의 경영혁신 사례 등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각 공단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복리 증진에 노력하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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