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

입력 2020-09-29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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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도시관리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해 가~마 등급을 결정한다.

고양도시공사는 이번 평가 전국 시·군 통합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평가군에서 양주시 아산시와 함께 ‘가’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현 김홍종 사장 취임 이후 시민친절도 향상, 재난안전관리 강화, 주민참여경영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행정절차기간 단축이행,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사업 추진과 관내 공공시설의 지속적인 시설활성화로 2000만 이용객 달성과 함께 경영성과 개선 및 제안제도 시행 등을 통해 혁신·책임경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지방공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도시재생 지방도시 활성화 우수기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 주관 분야별 수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혁신성과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홍종 사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기업 선정은 공사 전 직원이 열정으로 합심하고 시, 시의회,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더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