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집단 감염 현실화 '조짐'

성민규 / 기사승인 : 2020-09-30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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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직원 2명 '양성' 판정...통근버스 이용, n차 감염 우려 높아

▲ 포항철강공단 전경. 쿠키뉴스 DB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계열사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이 포스코 계열사·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이용하는 통근버스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포스코 계열사에 근무하는 40대 회사원(97번)이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중이다.

이 확진자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9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 추가 접촉자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북구에 사는 80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79·88·89·9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