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조기퇴원 기대에 상승…다우 1.68%↑

기사승인 2020-10-06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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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조기퇴원 기대에 상승…다우 1.68%↑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신규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로 큰 폭 올랐다. 유럽증시도 미국발 호재를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83p(1.68%) 오른 28,14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16p(1.8%) 상승한 3,40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47p(2.32%) 급등한 11,332.49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퇴원할 예정이다. 그는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퇴원 방침을 밝히면서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과 미국 의회의 부양책 협상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3221.80으로 1.0%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 상승한 5,942.94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1% 오른 1만2828.31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0% 오른 4871.87을 기록했다.

ysyu10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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