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정경호 ‘대무가: 한과 흥’,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승인 2020-10-08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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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정경호 ‘대무가: 한과 흥’,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사진=쿠키픽쳐스 제공
박성웅-정경호 ‘대무가: 한과 흥’,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사진=쿠키픽쳐스 제공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대무가: 한과 흥’(감독 이한종)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대무가: 한과 흥’은 신(神)을 모셔오기 위해 세 명의 무당이 공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단편영화 ‘나와 함께 블루스를(Blues with me)’로 단편영화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한종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배우 박성웅은 ‘대무가: 한과 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만신 마성준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무당 캐릭터에 도전한다. 배우 정경호는 재개발 용역 조직 두목 손익수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영화 ‘극한직업’과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 배우 양현민이 청담동 ‘인싸’ 무당 청담 역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눈길을 끈 배우 류경수가 가짜 무당 신남 역을 맡았다.

‘대무가: 한과 흥’은 오는 22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상영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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