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故 설리 1주기 추모… “단 한 순간도 잊고 지낸 적 없어”

기사승인 2020-10-14 16:29:51
- + 인쇄
김선아, 故 설리 1주기 추모… “단 한 순간도 잊고 지낸 적 없어”
▲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김선아, 故 설리 1주기 추모… “단 한 순간도 잊고 지낸 적 없어”
▲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故 설리와 가까운 사이였던 배우 김선아가 고인의 1주기를 추모했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故 설리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잠이 안 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 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라며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며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 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 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해 10월14일 세상을 떠났다. 이후 김선아는 고인의 반려묘인 고블린을 맡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bluebe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