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지자체‧지방의회‧교육계‧민간의 결의서약은 COP28 유치 붐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도민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모바일로 함께할 수 있는 참여 한마당도 24일과 25일 열린다.
참여 한마당은 역사‧인물 퀴즈대회(중고등부, 성인부), 22개 시‧군 숨은 명소 찾기, 명인 특강‧토크쇼, 바둑 고수와의 만남(조훈현 기사), 스포츠 영웅(배드민턴 이용대, 배구 신진식, 축구 현영민) 1일 학교 등 도민의 자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을 포함해 오프라인으로 열릴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현장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키로 했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이 주인되는 ‘도민의 날’의 위상을 복원하고자, 올해 기념행사를 24년 만에 첫 독립행사로 개최키로 했다”며 “이번 도민의 날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전남도민이라는 자긍심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996년 조례를 제정해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정하고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