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행정 신뢰도↑

입력 2020-10-21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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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행정 신뢰도↑
▲청도군이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지사와 함께 드론(UAV)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고 지적공부를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청도군은 이서면 흥선리 일대를 드론으로 촬영해 지적도와 중첩시켜 토지의 세부 경계를 추출해 지적재조사측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측량은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고 경계결정의 정확도를 높여 주민들의 의사결정의 효율성은 물론,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