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토트넘, 린치 꺾고 유로파리그 첫 승

손흥민,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쐐기골

기사승인 2020-10-23 0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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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토트넘, 린치 꺾고 유로파리그 첫 승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해 득점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 첫 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LASK린츠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가량 활약한 가운데 쐐기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모우라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7분 베일의 크로스를 저지하던 린치의 안드레이드가 자책골을 기록해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39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유로파리그에서 2번째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9골 4도움(8경기)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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