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스태프 접촉한 온리원오브, 전원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20-10-23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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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스태프 접촉한 온리원오브, 전원 ‘음성’ 판정
▲ 그룹 온리원오브 / 사진=RSVP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방송 촬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그룹 온리원오브 멤버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RSVP는 확진자와 접촉한 온리원오브 멤버 러브·나인·규빈·유정 및 이들과 같은 숙소에서 지낸 나머지 세 멤버 리에·준지·준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러브·나인·규빈·유정은 21일 전북 고창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뒤 같은 날 서울 숙소로 귀가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 제작사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원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고창 촬영에 동행한 매니저 4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직원 3명 역시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온리원오브 측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드라이브스루 팬미팅을 비롯해 기존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질병수칙을 준수하며 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