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오크밸리 가을 특선 메뉴 선보인다

입력 2020-10-23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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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오크밸리 가을 특선 메뉴 선보인다
▲오크밸리_가을특선메뉴.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골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가을 미식과 원기회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름에도 가을 추(秋)가 포함된 추어탕은 가을 보양식으로 빠질 수 없는 메뉴다. 

9~11월 미꾸라지 살이 오르고 그 영양도 높아진다. 

추어탕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비타민 A,B,D가 다량 함유되어 ‘본초강목’에 자양 강장식품으로도 소개됐다.

손수 추어를 뼈째 체반에 으깨고 직접 담근 숙성 검은콩 된장으로 조리한 오크밸리 추어탕은 진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피로회복에도 좋은 향긋한 가을 부추를 곁들여 기력 보충은 물론 입 안 가득 가을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추어 못지않은 가을 영양식의 대명사로 전어도 빼놓을 수 없다. 

가을 전어는 봄철에 잡히는 전어보다 기름이 풍부해 고소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옛 말처럼, 라운드 후 골퍼들의 발걸음을 클럽레스토랑으로 되돌리게 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가을 미식의 으뜸인 수제 간장게장 정식도 골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이다. 

오크밸리 간장 게장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인공조미료를 무첨가해 안심하고 먹을 수 가을 미식이다. 

오크밸리 주방장이 직접 만든 특제 양념은 짠 맛이 덜한데, 양념이 고르게 베는 45시간 후 판매되어 게살의 단 맛과 게 알의 고소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 추어탕은 2만원, 수제 간장게장 정식은 4만5000원, 전어구이와 된장찌개 정식은 2인 기준 5만원이며 오크밸리 C.C 클럽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