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히든싱어6' 가수 장범준, 2라운드 탈락해 '충격'

기사승인 2020-10-24 1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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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히든싱어6' 가수 장범준, 2라운드 탈락해 '충격'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JTBC 예능 '히든싱어6' 가수 장범준 편에서 원조가수 장범준이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 출연한 장범준은 모창능력자 5인과 대결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최종 우승은 모창능력자 편해준에게 돌아갔다.

대결에 앞서 장범준은 "원래는 공연 홍보를 하려고 했는데 취소됐다. 사실 큰 의미 없이 나왔다"며 자신의 모창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은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들이 있었고, 무려 37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나온 실력자들은 1라운드부터 장범준을 '멘붕'에 빠트렸다. 결국 2라운드에서 탈락자에 호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2라운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미션곡에서 장범준은 결국 탈락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장범준은 "아 진짜로?"라면서 어리둥절했다. 그는 연신 "진짜냐"라고 물으며 믿기 힘든 과에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지켜보는 이들도 믿지 못한 채 허탈해 했다.

장범준은 "그럴 수 있겠구나 싶고 어쩌겠냐. 이렇게 목소리가 변하고 있고. 이 목소리가 제 흐름 속에서는 맞는 거라서 사람들이 다르게 느꼈다면 그대로 어떻게 되지 않겠냐. 일단은 이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좋은 추억 통 안에서 만들어 보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최종 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인 편해준과 김가람이 대결했으며, 우승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은 편해준에게 돌아갔다.

seb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