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코로나 확진 1명 발생…서울 가족과 접촉

입력 2020-10-25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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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지역 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창원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00명이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서 코로나 확진 1명 발생…서울 가족과 접촉

경남 30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배우자와 함께 지난 10월 13일과 20일 사이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이 때 서울의 가족(전국 25788번)과 접촉했다.

서울의 가족이 24일 확진됐고, 경남 303번은 접촉자로 통보 받은 즉시 검사를 실시해 24일 저녁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배우자는 서울에 머물고 있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303번의 첫 증상은 지난 23일에 있었고, 지금까지 접촉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 음성이 2명이며 나머지 9명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5일 현재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이며 292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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