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포스코건설, 중학생 3500명 대상 진로 멘토링 外 현대엔지니어링

기사승인 2020-10-27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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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경제] 포스코건설, 중학생 3500명 대상 진로 멘토링 外 현대엔지니어링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회사의 가치를 담은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건설이 전국 중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포스코건설, 중학생 3500명 대상 진로 멘토링

포스코건설이 전국 중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인천지역 12개 학교와 삼척, 대전, 남양주, 경기광주 등 현장 인근 14개 중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교육청과 손잡고 함께 개발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건설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체험과 강의를 통해 전달 함으로써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연평중학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포스코건설 해외인프라영업그룹 최함록 부장이 회사가 직접 건설한 대표 건축물과 해외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건설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 관련 직업과 학과도 소개했다.

청소년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중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소개와 본인이 청소년기에 진로에 대해 고민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중학생들이 직접 3D 종이 건축물 모형도 제작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6일 “중학생들에게 생소한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걸맞게 다양한 미래세대 육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쿡경제] 포스코건설, 중학생 3500명 대상 진로 멘토링 外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2020 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경영성과를 담은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과 책임 있는 ESG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존 격년 발간에서 작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7번째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도에 수립한 ESG 비전 체계를 반영했다.

ESG란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정립한 ESG 비전 ‘글로벌 프리미어 서스테인어블 파트너(Global Premier Sustainable Partner)’를 중심으로 3가지 지향점인 ▲신뢰경영의 리더(Trust Leader) ▲친환경 건설의 리더(Green Leader) ▲사회적 가치의 리더(Social Value Leader)와 그에 따른 9대 핵심전략 소개, 핵심전략별 2019년도 대표 성과 등이 기술됐다.

또한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등 각 사업 분야별 실적과 사업수행을 통한 ESG 가치창출 사례를 동시에 표기해 이해관계자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실적과 ESG 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근무 임직원들의 안전 보건과 글로벌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을 담은 ‘스페셜패키지(Special Page)’도 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 경영의 도입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며 “선제적인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세에 발맞춰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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