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in 프로젝트 슈퍼재단 BUP토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

기사승인 2020-10-27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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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in 프로젝트 슈퍼재단 BUP토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
▲ 사진=지오모네다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지오모네다(회장 최일기)는 오늘(27일) 자사의 BUP(Build UP)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11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글로벌 상장하고,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오모네다의 BUP상장을 진행하는 비트마트는 2018년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설립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으며, 서울과 홍콩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CMC))에서 거래량 기준 톱3 를 기록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지난 8월에는 비트마트, 플랫타 에코시스템과 K-coin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플랫타에코시스템 최현섭 의장은 “플랫타와 함께하는 다양한 리버스 재단들이 K-coi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들에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아낌없는 지원속에 K-coin 프로젝트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수많은 재단들이 다음 슈퍼재단으로 선정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K-coin 프로젝트는 파운더의 도덕성결여, 사업의 방향성 부재, 단기이익 실현의 피해자 발생, 재단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활성화된 생태계를 구성하지 못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리버스 재단의 가상진출의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플랫타 에코시스템의 주도로 시작된 프로젝트 이다. 지오모네다의 BUP는 K-coin 프로젝트 슈퍼재단으로 선정되었으며, 슈퍼재단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오모네다는 광주광역시의 향토기업이자, 2009년 지오산업개발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부동산 개발, 건설, 분양, 광고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지오그룹의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을 관리하고 있는 그룹사이다. 지오 그룹의 그룹사는 지오그룹 포함 9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모네다는 플랫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상자산인 BUP토큰을 발행 하였으며, BUP토큰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자은도랜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전라남도 신안 지역 주변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이용객의 감각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현대적인 고품격 4계절 숙박 휴양 레저시설을 건립을 목표로 플랫타의 컨설팅을 통해 자은도랜드 내에서의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 하였으며, 현재 플랫타익스체인지에 상장 되어 있다. 또한 지오모네다는 비트마트 상장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사인보드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일기 지오모네다 회장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경제성장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 지오그룹은 지오국제문화 관광타운 구축을 통해 문화 여행과 힐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모바일과 플랫폼 비즈니스, AI 관광, 관광 공유경제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기는 관광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BUP는 플랫타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부터 상장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이후 IEO부터 모금액을 초과달성 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플랫타익스체인지에 상장되어 꾸준히 성장 하고 있다. 이번 비트마트 상장을 통해서 글로벌 거래소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으며, 자은도랜드가 전 세계적인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