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선정

입력 2020-10-27 1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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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일반대학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가 교육부 대학원 지원사업인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융합 교육연구단(단장 컴퓨터공학부 김희철 교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인 창의산업융합특성화 인재양성사업(2016-2020)에 이어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에 연속 선정돼 인제대 대학원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선정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이번 대형 정부 사업에 선정된 인제대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는 올해부터 향후 7년간 약 33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4단계 BK21 사업선정으로 학문 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 85% 및 석사 월 70만원, 박사 월 130만원, 신진연구인력 월 300만원 등 특별연구장학금을 지원하며, 논문출간, 특허출원, 제품전시 등의 연구결과에 대한 연구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항노화 분야의 대학원 교육 및 연구력 향상과 함께 석·박사급의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해 세계 항노화산업의 핵심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선정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융합 교육연구단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 증가 및 건강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 및 경남도의 ‘미래 50년 전략산업’으로 항노화산업 집중육성전략과 김해시 ‘의생명 의료기기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등과 더불어 의생명 4차산업 위주로의 지역경제 산업생태계 변화 및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철 디지털항노화융합 교육연구단장은 “BK21 사업선정으로 향후 교육 연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양적 수준을 제고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항노화 핵심기지로 도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계혁신지수 최고 수준이며 노벨상의 나라인 스웨덴을 주축으로 한 북유럽 중심으로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도, 중국을 위주로 한 아시아 지역 및 미주지역 등과도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며, 교육연구단 및 대학의 혁신, 국제 협력 연구 환경 혁신, 국제적 인적교류 활성화, 산업화 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성과 창출 및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26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가야의 철 생산과 유통' 개최

가야사 정립을 위해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가야문화연구소(소장 이동희, 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가 주관하는 제26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0월 30일과 31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4단계 BK21 플러스 사업선정

올해 가야사국제학술회의는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한 100명 미만의 인원만 입장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 가야사국제학술회의에는 가야사 및 가야고고학 전공 연구자 12명이 참석해 “가야의 철 생산과 유통”이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논문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마련돼 있어 가야의 철 생산과 유통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