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시민단체 위축, 코로나 블루에 ‘정의연 블루’ 겹쳐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10-27 1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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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서정숙 의원실 제공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의기억연대의 여성가족부 보조금 횡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왔다.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정의기억연대의 정부 보조금 횡령 의혹 사건을 계기로 좋은 취지를 가진 여러 비정부기구와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됐다”며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함께 부정적 인식까지 극복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시민단체들이 코로나 블루와 정의연 블루의 이중고를 겪도록 방관하지 말라”며 여성가족부가 정의기억연대에 지급했던 보조금과 관련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후반기에 남아있는 사업들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가부와 관련된 수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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