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마크로젠,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0-28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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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마크로젠,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유전체분석 분야 기업인 마크로젠과 유전체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기획과 필요자원을 지원하고 마크로젠은 유전체분석 및 정밀의학 노하우를 활용해 경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마크로젠은 구체적으로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실증특례 사업과 송도 내 관련 분야 산·학·연 네트워킹, 맞춤형 헬스케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997년 서울대 바이오벤처로 설립됐으며 전 세계 153개국 1만8000여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직원 600여명, 글로벌 매출 1220억원을 돌파한 유전체분석 분야 글로벌 5위 기업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가 마크로젠과 같은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의 도시가 되도록 인프라 조성과 산·학·연 네트워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