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고두심·윤항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기사승인 2020-10-28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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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고두심·윤항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배우 고두심 /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의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영화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한 배우 변희봉과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 고두심, ‘여러분’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받는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는 1967년 데뷔해 ‘톰과 제리’ ‘체험 삶의 현장’ 등에 참여한 성우 송도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 40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을 선사한 코미디언 임하룡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강하늘과 공효진, 성우 김용식, 코미디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에게 돌아간다.

성우 강수진, 밴드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가수 임영웅, 코미디언 장도연, 배우 정성하, 배우 정성화, 배우 조재윤 등 9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의 진행은 배우 장동윤과 아나운서 장예원이 맡는다. 가수 김준수, 세븐틴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다음달 1일 SBS MTV에서 녹화방송한다.

inout@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