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주민 교통편의 증진 ‘해안면 행복마을버스’ 운행

입력 2020-10-28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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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주민 교통편의 증진 ‘해안면 행복마을버스’ 운행
양구군청.

[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오는 11월2일부터 농촌 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해안면 행복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노선은 해안면사무소~현3리~통일관~현1리(보건지소)~부흥상회~해안파출소~오유2리~오유1리~만대리~팔랑리(동면) 구간이다.

군은 주민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요금을 100원으로 정했으며 정류장을 따로 두지 않고 노선 상 주민이 모두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운행하는 순환형 마을버스다.

김창현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 해안면 행복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노선을 운행하면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