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70주 연속 ↑…5년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안세진 / 기사승인 : 2020-10-29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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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경. /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70주 연속 올랐다.

29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10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2% 올라 지난주 0.21% 대비 상승률이 확대됐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2015년 4월 3주 0.23% 기록 이래 5년6개월 만의 최고치다.

시도별로는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세종시가 1.24% 오른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아파트의 올해 누적 전셋값 상승률은 41.45%를 기록 중이다.

울산(0.51%) 인천(0.48%) 대전(0.27%) 충남(0.27%) 충북(0.26%) 부산(0.25%) 경기(0.24%) 강원(0.22%) 등도 큰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0.01%)를 제외한 전지역이 상승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10% 올랐다. 지난 주 0.08% 대비 0.02%p 확대돼 지난 8월 4주 0.11% 기록 이래 최근 2개월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송파구(0.19%) 강남구(0.18%) 서초구(0.16%) 등이 급등했다. 강동구(0.16%) 동작구(0.14%) 금천구(0.12%) 성북구(0.11%) 노원구(0.10%) 마포구(0.10%) 용산구(0.09%) 구로구(0.07%) 등도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3% 상승해 2015년 11월1주 0.23% 기록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은 0.48% 올랐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0.24% 올랐다. 용인 수지구(0.43%) 오산시(0.40%) 광명시(0.39%) 고양 일산동구(0.38%) 등에서 오름폭이 컸다. 파주시 아파트 전셋값은 0.06%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