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비대면 해외취업멘토링, 모의면접’ 실시

서구 청년 글로벌 취업 준비 지원

입력 2020-10-29 2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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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비대면 해외취업멘토링, 모의면접’ 실시
서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부터 2일간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취업멘토링 및 글로벌 모의 면접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25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한 취업멘토링 1일 차에는 다국적 기업의 현직 멘토들이 미국, 일본에 대한 집중 취업특강을 하고,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나라(①북미②일본③아시아④유럽⑤싱가폴)와 5개 글로벌 기업(①GIC ②AMAZON③NIKE④GOOGLE⑤DISNEY)의 현직 멘토 10명이 참여하여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

2일차에는 영문자소서 작성법 특강을 시작으로 직무별 전문가 10명이 멘토링을 했다.

특히 사전에 선발된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한 화상모의 면접은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직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과의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청장은 오픈닝 환영사에서 “서구는 청년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중소기업청년인턴사업, 기업탐방 청년알잡사업, 면접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틀간 진행될 다양한 취업특강과 직무 멘토링, 글로벌기업 모의 면접을 통해 글로벌 취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