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 3위’ 류현진, MVP 투표서도 득표

기사승인 2020-11-1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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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 3위’ 류현진, MVP 투표서도 득표
▲사진=AP 연합뉴스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도 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결과, 8위와 10위표 한 개씩 얻어 총점 4점을 얻었다. 리암 헨드릭스(오클랜드)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와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류현진은 탬파베이, 휴스턴 담당 기자에게 한 표씩 얻었다.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받은 쉐인 비버(클리블랜드)는 총점 173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2위 마에다 켄타(미네소타)는 MVP 투표에서 외면 받았다.

한편 마이크 트라웃은 총점 172점을 기록하며 MVP 투표에서 5위에 그쳤다. MVP 투표에서 5위로 밀려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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