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겨울 두 번째 절기 ‘소설’…비 그치면 추위

기사승인 2020-11-22 0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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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겨울 두 번째 절기 ‘소설’…비 그치면 추위
▲사진=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경기 ▲강영영서 ▲경상도에서도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 9~15도 정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9도 ▲인천 7~9도 ▲춘천 5~10도 ▲강릉 9~14도 ▲대전 7~11도 ▲전주 9~11도 ▲광주 10~12도 ▲대구 7~12도 ▲울산 9~14도 ▲부산 11~15도 ▲제주 14~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 때 먼지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인 23일부터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