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센트럴파크 등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추진

입력 2020-11-23 1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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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센트럴파크 등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추진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체를 대상으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야간경관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분석, 시민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통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 발굴 등이다.

이어 10대 명소 경관 조명 연출 디자인 및 기본설계, 10대 명소와 연계한 체험코스, 뷰 포인트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10대 명소의 단계별 조성과 홍보 등 실행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센트럴파크’를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경관조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으로 ‘물의 도시’, ‘빛의 도시’ 등 IFEZ가 가진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경관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대외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FEZ를 밤에도 멋진 글로벌 도시로 조성해 사람들이 많이 찾고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