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하루 새 9명 추가 확진…김천대 발 3명 등

입력 2020-11-24 08: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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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하루 새 9명 추가 확진…김천대 발 3명 등
▲24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김천대학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하는 등 경북에서는 하루 새 9명이 신규 확진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34명이다. 지역별로는 김천 3명, 영주 6명이다.

김천지역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김천대 관련자로,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영주에서는 확진자 가족 3명과 동호회 지인 1명, 지인의 배우자 1명,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도는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방역과 확진자 동선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을 통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고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