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혜
故 구하라 1주기…팬들 "너무 보고싶다" 추억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고(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4일 구하라의 SNS에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그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팬들은 구하라가 남긴 마지막 사실에 '그립다' '너무 보고싶다' '잘 지내고 있니' '기억할게' 등 댓글을 달았다. 구하라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팬들은 지난 23일부터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하라야 사랑해, 언제나 행복해'라는 문구가 담긴 추모 광고를 내고 고인을 추억했다. 고인이 된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경찰은 단순 변사로 사건 종결했다. 안타까운 비보에 연예계는 슬픔에 잠겼다.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대중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구하라는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생전 악성 댓글로 우울증 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