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 창원 진주서 코로나 7명 확진…총 477명

입력 2020-11-24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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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 지역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창원시 6명, 진주시 1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77명이다고 밝혔다. 

24일 경남 창원 진주서 코로나 7명 확진…총 477명

경남 474번, 476번, 477번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아라리’ 노래방 운영자와 종업원이다.

세 사람 모두 창원시 거주자며 경남 474번 본인이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창원시 내 한 선별진료소를 22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경남 474번이 23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24일 새벽 경남 476번, 47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아라리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경남 475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다. 

23일 등산 모임에서 확진된 경남 473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경남 473번과 경남 475번은 창원시 성산구 소재 식당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11월 13일부터 21일 사이에 창원시 성산구 소재 ‘도시어부’를 방문한 사람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경남 478번부터 480번까지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478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본인이 증상을 느껴 창원시 소재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해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79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384번의 가족으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480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지난 11월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370번의 접촉자다.
 
경남 480번은 11월 10일 접촉자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18명, 사망자는 1명이며,358명이 퇴원했다.

24일 경남 창원 진주서 코로나 7명 확진…총 477명

창원 친목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23일 발생한 경남 473번과 24일 발생한 475번을 포함해 모두 32명이다. 

현재까지 접촉자 785명과 동선노출자 917명 등 총 170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각 지표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32명, 음성 1616명, 
진행 중 57명이다.

24일 경남 창원 진주서 코로나 7명 확진…총 477명

해군 부대에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391명과 동선노출자 411명 등 
모두 80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양성이 4명, 음성이 797명이며,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해 장천초등학교는 60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602명 모두 음성이다. 

24일 경남 창원 진주서 코로나 7명 확진…총 477명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며 지금까지 접촉자 242명, 동선노출자 1655명 등 총 189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