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환경 분야 관련 단체 임원 간담회 개최

입력 2020-11-24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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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4일 오전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고무열 진주시 모범운전자회 연합회장 등 14개 교통·환경 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및 방역대책 등 시정 주요현안 사업과 교통·환경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 교통·환경 분야 관련 단체 임원 간담회 개최

참석자들은 진주시가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시민 독감 무료예방 접종, 망경공원 조성사업,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및 방역대책, 주요 교통개선 대책, 부강진주 프로젝트 역점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에는 추가 설명을 요구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보행도로 조성, 월아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참석자들과 관련이 높은 교통·환경 분야 시책에는 시민불편 사항과 사업 준공 이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는 교통·환경 분야 관련 단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시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 자리가 많이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