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로 치료 받던 70대 남성 숨져…대구 195번째

입력 2020-11-24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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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로 치료 받던 70대 남성 숨져…대구 195번째
▲24일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쿠키뉴스 DB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지역 사망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칠곡경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A(71)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8일 동구보건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증세가 악화돼 지난 11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시는 “A씨는 평소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