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0-11-24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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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3일과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 '관광·축제마케팅 연구회'는 11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관광 및 축제에 대한 마케팅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는 연구단체다. 

창원시의회,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9월 착수한 용역 과제인 '창원시 문화관광자원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중장기 관리 방안'에서 창원시의 돝섬 등 문화관광자원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해 주민참여 유도와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문화적·경제적 지속성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권성현 대표의원은 "용역 결과 제시된 사례와 내용을 관광과 등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창원시의 문화관광자원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는 여성과 청년의 관점에서 창원시정을 바라보고 정책평가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24일 '코로나 시대 창원시 여성일자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창원시의 여성일자리 현황을 분석하고 여성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향후 여성 일자리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형 여성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언택트 시대에서 인프라와 연결 수단, 콘택트 업종 여성 근로자들의 인간 소외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우겸 대표의원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협업해 코로나 시대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