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뉴-런’ 최종평가회 열어...교수-학생 간 팀프로젝트

입력 2020-11-25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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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뉴-런’ 최종평가회 열어...교수-학생 간 팀프로젝트
▲뉴런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1일 교수-학생 간 팀 프로젝트 비교과 프로그램인 ‘뉴-런(New Learn)’의 우수 결과물 공유를 위한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런’은 1학기 L뉴런, T뉴런과 2학기 C뉴런으로 구성된다. 1학기는 교수, 학생 대상 새로운 교수·학습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2학기는 해당 교수·학습법을 활용한 교수-학생 간 팀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뉴-런은 Google tool을 활용한 경산시 문화지도 제작과 글쓰기 문제중심학습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학생 21명, 교수 9명 등 총 5개팀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5주간 진행했다.

팀 프로젝트 결과물은 △신입생 대학생활 지원 △대학 및 교수학습센터 홍보자료 △비교과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수빈(간호학과 3학년)학생은 “익숙하지 않은 구글을 활용해 문화지도를 만들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특히 교수님과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현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수-학생 간 팀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문제해결력 역량과 상호 소통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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