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심리테스트로 여행지 '추천'

심리유형검사 착안, 나에게 어울리는 관광지 추천

입력 2020-11-26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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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심리테스트로 여행지 '추천'
▲ 휴대전화로 GBTI를 하고 있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심리테스트를 통해 여행지를 추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요즘 유행하는 심리유형검사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에서 착안, 나에게 어울리는 경북 관광지를 알아보는 'GBTI(Gyeong-Buk-Travel Indicator)'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GBTI는 경북여행 이벤트 홈페이지 www.letsgoGB.com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현재 1000여명이 이용한 GBTI는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여행지에서 있을 법한 9가지의 상황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됐다.

'단체사진을 찍을 때 당신은', '초행길, 네비게이션이 자꾸 알 수 없는 길을 안내할 때 당신은' 등 가볍고 유쾌한 질문으로 구성돼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답변들에 따라 추천 여행지가 달라지는 GBTI는 100%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경북의 숨겨진 가을 비대면 여행지 16곳을 최종 결과물로 보여준다.

김성조 사장은 "지속적으로 GBTI를 경북 관광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