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로컬 푸드로 우리 가족만의 레시피 뽐내요"

공주시, ‘맛남의 공주’ 집콕간식 요리대회 개최

입력 2020-11-27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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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맛남의 공주' 집콕 간식 요리대회 포스터.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0 충남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집콕간식 요리대회 ‘맛남의 공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이 함께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 우리 가족만의 요리법으로 ‘집콕간식’을 만들며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만9세~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가족(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gj1318.or.kr)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재료를 우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공주 로컬 푸드인 공주알밤, 블루베리소시지, 앉은뱅이밀로 만든 모닝빵 등 공주에서 생산된 양질의 식자재가 제공된다.

재료 수령 후 요리과정 및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 12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7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041-852-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광복 75주년 기념 태극기 플래시몹, 공주 원도심 워킹투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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