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0-11-27 15:47:48
- + 인쇄
SBA,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사진=SBA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밝혔다.

SBA는 암경험자 대상 1인 미디어 교육 'Going on Studio' 운영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Going on Studio'는 콘텐츠 기획, 영상촬영, 편집 등 1인 창작자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암협회,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암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 활동하며 활발하게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암경험자 50명을 선발,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이론 강의와 현직 유튜버의 밀착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강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교육 후 복습 할 수 있게 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2번의 암을 이겨내고 '암환자 뽀삐'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조윤주 씨가 교육운영에 참여하여 교육을 듣는 암 경험자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다양한 도움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영상제작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였으며 심층 멘토링을 받으며 본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Going on Sudio'를 기획하고 운영한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운영, 1인 미디어 전문 스튜디오 및 비즈니스 공간제공, 중소기업과의 콘텐츠 제작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외에도 2020년부터 1인 미디어의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하여 소속 창작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코로나19 혐오차별 방지' 등의 공익 콘텐츠 제작을 꾸준하게 추진중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산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Going on Stuio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선한 영향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암 경험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SBA의 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창출을 강조하는 시대에 사회캠페인, 경영혁신, 교육기회 보편화, 공정한 상생모델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었으며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의 주요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