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채용 빙하기에도 전문인력 채용 '활발'

기사승인 2020-11-27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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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채용 빙하기에도 전문인력 채용 '활발'
사진=안세진 기자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침체에도 꾸준히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2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반도건설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1일까지 장비(안전), 실내 인테리어 설계, 철골, 단열, 비계 등의 분야에 대한 기능마스터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15년 이상이다.

현대건설은 내달 2일까지 현장안전관리, 안전관련 대내외 업무 등 직무의 국내 건축주택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 5년 이상 필수 등이다.

한화건설도 내달 13일까지 건축(시공)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자 ▲건축관련 학과 ▲현장 시공 경력 5년 이상 ▲공항 또는 병원 경력(시공 또는 공무) 2년 이상 ▲건축기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우대 등이다.

태영건설도 내달 13일까지 건축, 조경, 기계, 전기 등의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관련 업무 유경험자 ▲대졸(2,3년)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 ▲해당 직무분야 중급기술자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도 내달 10일까지 품질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건설회사 품질 업무 3년 이상인자 ▲품질관리 중급 등급 기술자 이상 등이다.

이 밖에 쌍용건설·현대아산(30일까지), 한라(12월 1일까지), 시티건설(12월 3일까지), 서한·동성건설·신성건설(12월 4일까지), 동문건설(12월 5일까지), 금강주택(12월 6일까지), 한진중공업(12월 7일까지), 두양건축(12월 9일까지), 계룡건설산업(12월 10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12월 11일까지), 신원종합개발(12월 13일까지), 태평양개발·삼구건설·이랜드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asj052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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