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확진 4명..누적1662명

노재현 / 기사승인 : 2020-11-30 0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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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연말을 앞두고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5일 청송 세자매 모임 발로 시작된 경북지역의 소규모 집단감염은 김천대, 영덕장례식장 등으로 이어지면서 보름만에 100명이 훌쩍 넘어섰다.

그동안 타 지역과 달리 코로나19 안정세를 유지했던 경북에서 이처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게다가 확진자 발생 추이도 23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어 3차 재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는 상황은 국내감염 4명(영덕 2명, 경주 1명, 청도 1명)이 신규 발생해 총 1662명으로 늘어났다.

영덕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전말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로써 영덕 장례식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에서는 서울강사 강의 관련 확진자가 27일 2명, 28일 6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청도에서는 제주가족이 청도본가 방문 중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제주#76) 접촉 통보를 받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청도군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5일 청송 세자매 모임 발로 시작된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 된다”면서 “나와 가족, 지인의 건강을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완치자는 이날 8명이 퇴원해 1514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1%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5명, 포항 115명, 경주 107명, 구미 96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영천·김천 46명, 의성 44명, 성주·영덕 23명, 상주 22명, 영주 16명, 고령·문경은 14명이다.   

또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으로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