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 예산 5천320억원 편성...9일 확정

입력 2020-12-01 0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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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년 예산 5천320억원 편성...9일 확정
▲성주군청사 전경. 성주군 제공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41억원 증액한 532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878억원, 환경·상하수도 747억원, 국토·지역개발 746억원, 농업·농촌·산림 647억원, 문화 및 관광 385억원, 일반공공행정 316억원, 재난방재·안전 173억원, 도로 및 교통 161억원, 산업·중소기업 86억원, 보건·식품안전 78억원 등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선남면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480억원, 별빛이 흐르는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295억원, 성주군 자원화순환센터 증설사업 203억원, 초전면 지방상수도 공급망 및 급수구역확장사업 200억원 등이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개소) 529억원, 동암·성원지구 재해위험지구개선 15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2단계) 130억원, 비상품화 자원화센터 100억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98억원이 투입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오는 9일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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