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관광 이끌 15개 관광 벤처기업 선정

입력 2020-12-01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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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관광 이끌 15개 관광 벤처기업 선정
▲경북도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경북도콘텐츠진흥원와 공동으로 실시한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에서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경쟁을 펼친 결과 ‘로이쿠(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을 비롯해 케이센스(경북의 향을 담은 한방선향 DIY 패키지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이 제공된다. 

특히 3대 문화권 사업장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의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시장 환경에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