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일 제267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풍요로운 강화를 완성하기 위한 2021년도 청사진을 밝혔다(사진).

유 군수는 “지난 2년 반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관광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어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등 더 빠르고 강하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확실한 방역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고 다소 증가한 5616억 원을 편성했다“며 ”복지수요 충족, 도로망 구축,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육시설 및 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향상, 교육환경 개선 등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2025년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축,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향상 등 3대 클린 프로젝트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한 사고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