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코로나19, 1일 4명 확진자 발생

- 2명 80대 ... 다른 2명은 해외 입국 외국인
- 청양선 고교생 1명 확진

입력 2020-12-01 2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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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코로나19, 1일 4명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방역 모습.

[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아산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명은 80대이고, 다른 2명은 해외 입국 외국인이다.

1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145번과 146번은 80대로, 각각 신창면과 둔포면에 거주한다.

아산 145번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전 확진됐다.아산 146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 2명(아산 147,148번)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신창면에 거주한다. 147번은 미각 및 후각 상실의 증상을 보였고, 148번은 무증상이었다.

한편, 이날 청양에서는 고교생 1명(청양 25번)이 감염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