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인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11명…서울 192명·경기 143명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51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163명(해외유입 4,599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이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43명, 부산 31명, 전북 26명, 인천 21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과 경남이 각각 7명, 울산과 충남이 각각 6명, 대전 5명, 대구와 경북이 각각 4명, 제주 2명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은 필리핀 1명, 인도 1명(외국인 수 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3명(3명), 미얀마 2명(1명), 폴란드 1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헝가리 1명, 과테말라 1명, 멕시코 4명(1명), 케냐 1명(1명) 등이었다.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0%)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80명으로 총 2만8065명(79.81%)이 격리해제돼, 현재 6572명이 격리 중이다. suin92710@kukinews.com